JS연기아카데미 - 하이틴아카데미:독백 대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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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여자 희곡 대사 / 유령/ 알빙부인
작성일자
2016.06.13
견뎌내야죠. 제 어린 아들을 생각해서. 하지만 그때 마지막 모욕을 당했을 때에는···, 하녀 아이와 이 집에서···, 그때 저는 결심했죠.이젠 끝이다. 그날 이후로 제가 이 집안을 단속했어요. 하나에서 열까지 그이까지 포함해서 제가 맡았죠. 그 사람도 감히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. 그 사람 자신도 내 손아귀에 들어 있다는 걸 알았겠죠. 오스왈드를 외국으로 보내기로 결심한 것도 그때였어요. 걘 그때 일곱 살이 되면서 주위를 위식하기 시작했으니까요. 그 나이 애들이 그렇듯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어요. 그것만은 참을 수가 없었어요. 이 더럽고 타락한 가정이 그 아이에게 독이 될 거라고 느꼈으니까요. 그래서 그 애를 외국으로 보냈던 거예요. 이제 아시겠죠. 왜 내가 그 애 아버지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애를 절대로 집에 돌아오지 못하게 했는지. 하지만 당신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게 있어요.그렇게 하면서 얼마나 내 가슴이 아팠는지. 아무도 이해하진 못할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