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
- 영화대사 / 불량남녀 / 남자 / 방극현(임창정)
- 작성일자
- 2018.03.22
아니. 왜 직장까지 쫓아와서 난리예요? 할 말 있음 전화로 하든가? 뭘 사과해요? 나 참! (머리 긁으며, 머쓱한지)그럼 아까 쪼인트 깐건 어쩔거요? 폭력이야 그것두.. 뭐요..쫌팽이! (머쓱해서 딴청하며 건성으로)...미..미안해요. 취소 취소하께요. (열 받는다) 알았어요! 알았다구요! 다 취소하고! 독사가 아니라 꽃뱀..아니..순한 토끼시고. 주둥아리가 아니라, 고메하신 입이시고! 시집갔으면, 빠꾸하지 말고 계속 순항하시고!!. 그리고, 벽보지 말고 아름다운 별 보며 사시고!! 벽에 똥칠 말고, 비데 쓰면서 우아하게 사세요. 됐습니까, 예? (버럭) 아니 돈 입금 시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돈을 달래요? 젠장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