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
- 영화대사 / 거인 / 남자 / 영재(최우식)
- 작성일자
- 2018.03.29
안 올 줄 알았으면 기다리긴 왜 기다려. 야구 안 봐서 몰라. 그리고 웃긴다. 누가 누구보고 지금 의지 타령이야. 아빠나 정직하게 살아. 여기 저기 흘린 돈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주울까 눈 뻘겋게 그러지 말고. 쪽팔려. 밉고 말고 그런 것도 없어. 아빠같이 자기 말에 자기가 속아 넘어가는 사람. 그런 사람만 안 되면 웬만큼은 먹고 살어. 나 알아서 살 테니까. 근데 왜 왔어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