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
- 영화대사/국가대표/남/헌태
- 작성일자
- 2018.05.15
다른 사람들이 다 말했잖아요. 나 정말 잘 컸으니까 나 보낸 기억 때문에, 그 기억 때문에 평생 아프면서 살지 말라고... 나 ... 행복하다고.
그런데 난 아니에요. 엄마 찾아가서 만나면... 나 왜 버렸냐고... 당신 정말 나쁘다고. 그 말 하려고 그렇게 찾았는데.
(눈물이 나는지 다른 곳을 보며) 아... 진짜... 아파트를 못 구했네... 우리 엄마한텐 집 구해 가지고 가야 되는데...
(큰 소리로) 그러니까 엄마! 무조건 기다려! 내가 다음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가지고, 아파트 구해 가지고 갈 거니까. 그때까지 무조건 기다려... 기다리라고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