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
- 영화대사 / 부당거래 / 남자 / 주양(류승범)
- 작성일자
- 2018.06.23
어이. 최반장. 요새 많이 바쁜가봐?
하긴 재밌는 일 많이 하고 다니시니 바쁘기도 하시겠지...
그래서 그런가? 현직 검사가, 현직 경찰한테 현직 조폭 새끼 좀 손 봐 달라고,
것도 아~주 개인적으로다 부탁을 드렸는데, 대놓고 그렇게 쌩을 까시고?
(그러다가 전화기를 손으로 가리고 심호흡을 한 뒤, 눈을 질끈 감고 쏟아 붓는)
야이, 씨발 새끼야. 좆만한 경찰 새끼가 검사를 아주 개 좆으로 알아?!
너는 뭐 경찰 뺏지 열 개씩 차고 다니냐 새꺄?
내가 아주 잘근잘근 씹어서 먹어줄 테니까 기다려 새꺄!!!
(자기가 할 말만 퍼붓고는 다급하게 전화를 탁 끊어버리고는)
아~ 씨바... 살 떨리네~